선교 사역

선교 사역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그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다."

(마태복음 28:19~20)

 

은혜의 동산 교회는 2020년 1월 개척한 이후 현재 2명의 협력 선교사님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김영우 선교사님

빌립보서 4장 12~13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12: Tôi biết chịu nghèo hèn, cũng biết được dư dật. Trong mọi sự và mọi nơi, tôi đã tập cả, dầu no hay đói, dầu dư hay thiếu cũng được. 13: Tôi làm được mọi sự nhờ Ðấng ban thêm sức cho tôi. (Phi-líp 4:12~13)

전염병 코로나 19로 인하여 온 세상을 마비를 시켜 버렸습니다. 그로인해서 하늘 길을 막아 버렸고, 사람과 사람의 사이를 갈라 놓았습니다. 또한 이제까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차 세계전쟁때에도 전투 중에도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다고하던데 이번 환난에는 하나님 성전에서 예배를 자유롭게 드리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천국의 소망을 갖고 사는 선별 된 믿음의 사람이라고 하면서 이런 전염병 앞에서 무기력하게 무너지고 말았다는 것이 바보 스러운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이런 환경 가운데에도 우리 주님께서는 믿음의 자녀들을 끝까지 보호해 주셨습니다.

이곳 베트남에는 아직도 연약한 환경이기에 이번 코로나 19를 전국민 자가격리를했습니다. 그래서 전염병은 확산되지 않았으나 생활은 궁핍하게 되어 서민들에게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사회의 구조상 무농동무임금이라 하루를 일을 해야 먹고 사는 이들에게는 힘겨운 기간입니다. 그래서 지난주에 산악소수민족의 교회들을 방문하여 위로와 함께 작은 선물을 전달을 하였습니다.

이번에 지방을 선교방문하면서 가는 곳마다 오랜기간 동안 비가 오지 않아 작은 계곡과 산속에 나무들이 말라 죽어가고, 성도의 삶이 힘들어 교회가 힘드는데도 그들은 하나님께 감사의 고백을 하는 모습에 저도 가슴 속에 찡하게 감동을 받았습니다. 어느 교회를 방문을 하고 식사를 하고 교제를 하는데 갑자기 앞을 보이지 않을 정도를 바람과 함께 폭우가 와서 기쁜은 좋은데, 그곳은 비가 많이 오면 나오지를 못하는 지역이라 서둘러 나오는데, 비바람에 전봇대와 큰 나무가 쓰러져 길을 막고 있었으나 믿음으로 돌파하고 3박4일 무사히 일정을 마치고 돌아 왔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인 것을 고백합니다. 할렐루야!!

 



멕시코 김용욱 선교사님

 

“너희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희는 위로하라 내 백성을 위로하라.”

이사야 40:1

 

3/16/2020 사역편지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인사 드립니다.

은혜의 동산교회 유승상 목사님과 성도님들 모두들 평안하신지요?

저희들은 주님의 은혜와 중보자님들의 기도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멕시코에서 매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무서운 기세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가파른 환자 증가로 병상도 포화상태가 되고,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통계 밖 확진자와 사망자도 상당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검사 건수가 극히 적고(비용이 비싸서), 진단받지 못한 채 사망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보건당국도 실제 감염자가 통계의 몇 배에 달할 수 있다고 인정하였습니다. 또한, 빈곤에 내몰리는 서민이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됩니다.

 

코로나19 이전에도 이미 빈곤층이 두껍고 빈부격차가 심했던 멕시코에선 먹고 살기 위해 감염 위험을 무릅쓰는 빈민이 많습니다. 감염이 확산하니 봉쇄가 길어지고 빈곤층은 더 어려워지는 악순환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서민들의 생활고가 더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3월중순부터 폐쇄된 학교교육은 가난함의 극복을 위한 경계의 이동이 무너졌습니다.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과 엄청난 숙제로 학업 공백을 메우는 사이, IT 기술의 수혜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가난한 아이들에게는 마냥 학업에서 손을 놓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5월 6월에 빈민가정방문사역에 매진했습니다. 이 사역은 가난한 집에 먼저 복음을 증거하고 마지막으로 despensa(생필품)을 나눠줍니다. 주님의 은혜로 Despensa(생필품)을 400개 후원 받게 되었습니다.

 

저의 태권도학생의 아버지가 Driscolls라는 회사에 간부인데 그분의 추천으로 Driscolls회사와 이곳에 캐나다 사람이 운영하는 선교단체에서 despensa을 400개 후원 받았습니다. 1개당 15불정도 금액인데 400개 6,000불상당을 후원을 받은 것입니다.

 

이제 이곳도 코로나가 많이 들어 왔기 때문에 그다지 안전한 곳은 없습니다. 그러나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이 땅에 안전한 곳이 어디 있겠습니까! 오직 주님 나라 만이 안전한 곳이지요.

 

사도행전21장에 선지자 아가보와 많은 사람들이 사도 바울에게 위험하니 예루살렘에 올라가지 말라고 권합니다. 그러나, 사도바울은 예수이름을 위하여 결박 받을 뿐 아니라 죽을 것도 각오하였다고 말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에게 위험한데 왜 그렇게 하냐 말합니다. 위험 할 수도 있죠. 우리가 코로나 걸릴 수도 있죠. 그렇지만 하나님이 주신 이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없지 않겠습니까! 그 어느 누구도 그 무엇도 복음을 멈추게 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금까지 400여가정을 방문하면서 어느 때 보다도 심령이 메말라 있는 상태라 복음을 잘 받아드리고 또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이제 7월에는 현지 교회와 함께 2주동안에 걸쳐 우리가 가정 심방했던 동네마다 찾아가서 야외에서 VBS사역을 할 계획입니다. 7월 6일부터 시작입니다.

 

성도님들의 기도가 많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어떤 동네에서는 코로나 때문에 외부사람들이 들어오는 걸 싫어해서 경찰에 신고를 합니다. 그러면 경찰이 와서 경고를(영원히 교회 문닫는 것) 줄 수도 있고 벌금을 엄청 낼 수도 있고 극단의 조치로는 감옥에 갈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복음은 멈추지 않습니다.

 

예찬이의 대학시험이 8월초로 또 미뤄졌습니다. 자꾸만 시험이 미뤄지다 보니 이제 긴장감은 사라지고 안일함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긴장을 놓지 않고 시험을 준비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합니다.

 

기도제목

1. 주님과 더욱더 친밀함.

2. 2주 동안의 VBS사역을 위해.

3. 8월에 다시 있을 가정심방사역을 위해.

4. 예찬 대학시험을 위해.

5. 가족건강을 위해.

 

멕시코 선교사 김용욱, 최경숙, 김예찬, 김주아 드림.